분류 전체보기166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시의 훈련용 경보 전파체계 탐구 2023년 8월 23일 오후 2시에 을지연습과 연계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훈련이 '재난상황 대비'가 아닌 '공습경보 대비'의 성격으로 실시된 것은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실제로 작년 11월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울릉도 지역에 실제 공습경보가 발효되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최근들어 더욱 엄중해진 안보 상황에 발맞춘 조치로 풀이된다. 전국민 대상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전 예고된 시점에 맞추어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는 훈련용 공습·경계경보가 전파되고, TV 방송에서는 별도의 중계 프로그램을 편성해 훈련 경보의 전파에 따라 진행되는 훈련의 양상을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3. 8. 23. '키타스(KITAS) 2023' 참관기, 눈여겨봤던 부스들 '제13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쇼(이하 '키타스') 2023'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 이번 키타스를 단체로 참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덕택에, 2020년에 마지막으로 갔던 이후로 장장 3년 만에 이 전시회를 다시 참관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올해 키타스의 첫날(17일) 행사를 참관하며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부스를 중심으로 참관기를 간단하게 써내려 보고자 한다. '이노스페이스원' 부스 이노스페이스원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이북(e-Book) 리더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군으로는 '오닉스 북스(ONYX BOOX)'와 '루나(LUNA)'가 있다. 본래 이곳은 중국 제조업체인 '오닉스'의 제품에 대한 국내 위탁.. 2023. 8. 20. [합성/디제이머그] "맞추면 무조건 로키직원" 유저발 예측은 왜 꼭 틀릴까 — #디맥늬우스 7월 18일에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진행이 전격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벡스터 PD가 꺼낸 "국내 IP"라는 힌트가 기폭제가 되어 그동안 〈펌프잇업〉 시리즈와 같은 다양한 국내 IP와의 콜라보 가능성이 예견되었지만, 결국 유저 커뮤니티에서 나왔던 '펌프 콜라보'라는 주된 예측은 맥없이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기막힌 억까가 몇몇 있었긴 했지만) 사실 유저 커뮤니티에서 도출된 주류 예측이 빗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렇게 매 업데이트 때마다 절망적인 예측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유저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순간 가능성이 사라진다'는 자조적인 유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최근의 '메이플 콜라보' 때에서 보였던 .. 2023. 7. 27. '트위터 블루' 구독하면 뭐가 달라질까? 핵심기능 요약 2023년 7월 2일, '트위터 블루(Twitter Blue)' 1개월 구독권을 결제했다. 2021년 6월에 이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약 2년이 조금 넘는 시점에서 '기어이' 행한 첫 구독이었다. 내가 아무리 팔로워를 1,000명 넘게 거느리고 있는 '진성 트위터리안'이라도, 트위터 블루만큼은 많은 트위터리안들에게서 "가격에 비해 효용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서비스였던 만큼 이것을 구독하게 될 일은 앞으로도 좀체 없으리라 생각했다. 적어도 6월 30일까지는 그랬는데... 7월 1일에 마침 'API 제한 사태'가 터지면서 이러한 심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날 일론 머스크 지배인이 "하루에 열람할 수 있는 트윗 수를 600개 정도로 제한하겠다"라는 내용의 운영 정책을 기습적으로 시행하면서,.. 2023. 7. 24. 웹라디오 서비스(radio.bsod.kr) 개발 노트 우리나라의 인터넷 라디오 청취 환경은 방송사별로 심하게 파편화되어 있는 경향이 강하다. 'TuneIn'과 같은 하나의 통합된 포털 안에서 원하는 방송사의 채널을 검색해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방송사의 채널을 듣고 싶다면 해당 방송사가 운영하는 자체 서비스(앱)에 직접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는 다소 불편한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어차피 인터넷상에서 똑같은 프로토콜로 스트리밍 데이터를 내보내는 건 매한가지인데, 왜 굳이 자사 앱으로 접근해야만 하는 이런 불편한 청취 환경을 구축한 것일까? 여기에는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 청취자 참여 환경의 개선과 같은 여러 이유를 들 수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는 '광고 수익의 극대화'다. 청취자의 사용 환경을 자사 앱에 묶어 둠으로써 그 속에서 .. 2023. 7. 20. [합성] "콘텐츠 마케팅에 사활"…디맥엔터, 엔터분야 확장 행보 본격화 — #디맥늬우스 올해 초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킨 이래, 최근 들어 게임 외적인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로키 스튜디오의 향방을 다루어 봤습니다. 2023. 7. 15. PSP용 지상파 DMB 수신 모듈 사용기 (그런데 지금은 2023년) 얼마 전에 PSP 3000번대를 하나 장만했다. PSP가 단종된 지도 이제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에 당연히 새 제품을 구매한 것은 아니고, 새 것 같은 리퍼비시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2023년에, 내가 굳이 '고전'의 반열에 들어간 지 오래된 PSP를 찾은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바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를 실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보고 싶었기 때문인데, 말그대로 '디맥 구동기'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이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가 이 글에서 다룰 소재는 디제이맥스가 아니다. 한창 PSP가 현역 콘솔로써 상승가도를 달리던 옛날 옛적에, 인터넷에서 PSP와 관련된 흥미로운 물건을 하나 마주쳤던 적이 있는데 바로.. 2023. 7. 12. [합성/디제이머그] "S랭크도 어렵다" 최고난이도 정점 찍은 〈DIE IN〉 — #디맥늬우스 'V 익스텐션 4' DLC의 출시 이후 새로운 보스곡으로 군림한 〈DIE IN〉에 얽힌 사연을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칠쓰님은 제발 사죄의 의미로 신곡 좀 내 주시기 바랍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6. 20. 알리에서 '휴대용 디지털 TV' 직구한 후기 (LEADSTAR D5) 어린 시절에 〈별난 물건 박물관〉이라는 전시회에서 '초소형 미니어처 TV'를 본 적이 있었다. 손가락 한 마디만한 크기의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실제 VHF·UHF 전파를 수신하여 SBS 방송 화면을 보여주던 모습은 당시 내게 큰 충격을 줬었는데, 이 순간은 여러모로 내 인생에서 '방송덕후'로서의 나를 있게 만들었던 큰 사건이었다. 한편 이러한 충격을 겪은 직후부터 내 마음 한구석에서 깊숙이 품어왔던 로망은 'DMB가 아닌 실제 TV 방송용 전파를 수신하는 휴대용 TV를 보유하는 것'이었다. 나의 이러한 로망은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을 손에 항시 쥐고 다니는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여전히 건재했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마주해 왔던 탓에 이러한 로망을 선뜻 실현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던 게 .. 2023. 6.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