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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4

'2024 플레이엑스포'에 나온 출시 예정 리듬게임들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열렸었다. 2024 플레이엑스포BUSINESS B2B Business-to-Business B2B May. 23-24 B2B&B2C May. 25-26www.playx4.or.kr 플레이엑스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 쇼인만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찾아볼 수 있는 자리인데, 필자가 좋아하는 리듬게임 장르도 예외가 아니다. 이쪽에서는 대표적으로 BEMANI 시리즈의 공식 수입사인 유니아나와 〈펌프잇업〉 시리즈의 개발사인 안다미로가 매년마다 빠짐없이 모습을 비추는 편.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도 앞서 열거한 업체들을 포함해 다양한 참가사에서 출품한 리듬게임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신작이 많이 출품.. 2024. 6. 6.
디맥 팝업스토어 마지막날(12.17) 방문기 지난 12월 17일에 서울 서교동의 하이츠 스토어에 개설된 디제이맥스 팝업스토어 현장에 다녀왔다. 디제이맥스라는 게임 브랜드의 역사를 통틀어 ’팝업 스토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상 최초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최근들어 '굿즈 징크스'의 상흔을 지우고 있는 디제이맥스로서는 상당히 뜻깊은 이정표였기에 오픈 전부터 필자를 포함한 디맥 유저들의 기대가 높았다. 사실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예로부터 ‘굿즈 징크스’로 악명이 높은 IP였다. 굿즈를 냈다 하면 꼭 이와 관련된 사고가 따라붙은 탓에 붙게 된 꼬리표인데, 불과 2022년 4월까지만 해도 한정판 키보드의 판매 과정에서 수요예측 실패에 기인한 사고가 발생해 이 징크스의 존재가 여실히 증명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2023. 12. 27.
'키타스(KITAS) 2023' 참관기, 눈여겨봤던 부스들 '제13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쇼(이하 '키타스') 2023'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 이번 키타스를 단체로 참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덕택에, 2020년에 마지막으로 갔던 이후로 장장 3년 만에 이 전시회를 다시 참관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올해 키타스의 첫날(17일) 행사를 참관하며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부스를 중심으로 참관기를 간단하게 써내려 보고자 한다. '이노스페이스원' 부스 이노스페이스원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이북(e-Book) 리더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군으로는 '오닉스 북스(ONYX BOOX)'와 '루나(LUNA)'가 있다. 본래 이곳은 중국 제조업체인 '오닉스'의 제품에 대한 국내 위탁.. 2023. 8. 2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④ 식도락과 쇼핑(完) 식도락 아침: 요시노야 텐진남거리점 일본 3대 규동 체인점 중 하나인 '요시노야'. 이곳의 바로 옆에 있는 라운드원 오락실의 개장을 기다리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2일차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요시노야는 메뉴판이 사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는 외국인도 "これください(이거 주세요)" 하면서 주문하기 쉬운 편이다. 점심: 하카타 고로우동 신텐쵸 상점가에 위치한 하카타 고로우동. 글 작성 시점 기준 타베로그 평점 3.29점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이 지역의 전통식 우동집이다.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이전에 봤던 이치란라멘이나 요시노야 같은 체인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한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다. 대표적으로 식권 발매기의 메뉴 선택 버튼에 오로지 일.. 2023. 2. 10.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③ 후쿠오카 타워 지난 글에서 이번 여행의 목적을 '아케이드 리듬 게임'이라고 소개한 바 있었으나, 아무리 행선지가 한국에서 1시간 반 만에 갈 수 있는 일본 후쿠오카라고 해도 모처럼 나온 해외여행인데 오락실에서 주구장창 게임만 하다 가는 것은 내가 봐도 영 좋은 모양새가 아니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② 리듬게임 투어 가정용 게임의 발달로 인해 오락실에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이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리듬 게임'은 유독 현재까지 이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장르다. 최근까지 blog.bsod.kr 엄연히 '관광'하러 여기 온 것인데 그래도 여기서 유명한 관광지 한 곳쯤은 가 줘야 하지 않겠는가. 표그래서 한 가지 목표를 더 세웠는데, 그것은 바로 후쿠오카 타워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의 .. 2023. 2. 8.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② 리듬게임 투어 가정용 게임의 발달로 인해 오락실에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이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리듬 게임'은 유독 현재까지 이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장르다. 최근까지 오락실 격투 게임 '최후의 보루'로 명맥을 이어왔던 〈철권〉 시리즈마저 〈철권 7 FR〉을 끝으로 아케이드판 신작 출시를 포기하면서, 오락실 게임을 대표하는 3대 전통 장르인 격투·슈팅·리듬 중에서 이제는 오직 리듬 게임만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 오락실에서 아케이드 리듬 게임은 은근히 두터운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 노량진에 있는 '어뮤즈타운'과 같이 리듬 게임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성업 중인 업소까지 있을 정도다. 이러한 양상은 아케이드 게임의 종주국인 일본도 크게 다르지.. 2023. 2. 6.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① 시작 지난 1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지인 3명을 대동하고 일본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기시다 문열어!"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무비자 단기 입국을 다시 허용하면서 최근 일본 여행을 떠나는 국내 관광객이 부쩍 늘었는데, 2020년 1월에 발급한 이래 아직까지도 사증 하나 찍히지 않은 채 방치 중인 5년 복수여권을 가지고 있던 나도 주변 지인의 권유와 저가 항공사들의 가격 공세에 못 이겨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나기로 한 행선지는 다름 아닌 후쿠오카(福岡)였다. 일본의 거점 도시들 중 한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 항공료를 위시한 경비가 저렴한 덕에 흔히 '일본여행 실속 코스'로 자주 거론되는 곳이다. 특히 요즘 제주도의 전반적인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2023. 2. 5.
'서브 PC'라는 명분의 노인학대, 이제 끝났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놀랍지만 나는 최근까지 서브 PC로 '삼성 센스 P560'이라는 모델을 써 왔다. 어떻게 보면 '써 왔다'가 아니라 '굴려 왔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정도로, 2009년에 출시되었던 이 모델을 2022년 현재까지 현역으로 계속 쓴다는 것은 거의 '노인 학대'나 다름없는 행위다. 이제는 전설로 남은 '인텔 코어2 듀오' CPU를 내장하고 있는 이 모델은 의외로 GPU로는 CPU 내장 그래픽 대신 '엔비디아 지포스 9600M'을 따로 차용하고 있던 점이 조금 비범했던 모델이었다. 출시 당시 '전문가용 제품'이라는 콘셉트를 표방했기 때문인지 기본 사양에 은근 힘을 실어준 듯한 흔적이다. 아무튼 이런 2009년산 노트북치고는 꽤 비범했던 사양을 베이스로 하여 여기에 SSD 드라이브의 가.. 2022. 12. 21.
"이제는 좀 놓아주자..." 전역 후 내린 큰 결단 2022년 12월 7일, 드디어 꿈에만 그려왔던 군 제대를 했다. 정말 길게 느껴진 것 같으면서도 돌아보면 매우 빠르게 흘러간 듯한 1년 6개월이었다. 1년 6개월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얻었지만 그 중에서도 내 인상에 강렬하게 남는 것은 그동안 받았던 월급의 일부를 바쳐왔던 현역병 군적금을 드디어 만기 해지하여 돌려받게 된 685만 원 가량의 목돈이다. 심지어 올해부터 '매칭 지원금'이라는 제도가 신설된 덕분에 적금 이자 이외에도 올 한 해 적금에 납입했던 원금의 33%에 해당하는 약 1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실질적으로 내가 전역 이후 만질 수 있는 목돈은 총 845만 원이 된다. 요즘 군대 현역병 월급이 '장병 복지 강화'와 '현실화'를 명목으로 꾸준히 큰 폭으로 높아..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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